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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들이 한국 교민 살해 후 시신 화장.news
  • 하지원요
  • 17-01-20 00:23
  • 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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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경찰관 4명 가담 충격 / “마약 관련 혐의” 연행 가장 납치 / 살해 후 몸값 챙기고 연락두절 / 화장장서 시신 소각 증거 인멸 윤 장관 “진상규명·엄벌” 요청
    지난해 10월 필리핀 거주 한국인 사업가가 필리핀 전·현직 경찰관 4명이 포함된 범죄단에 납치·살해돼 화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 내에서 현지인이 금품을 노리거나, 한국인끼리 이권 다툼으로 인해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는 종종 있었으나 이번에는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관이 가담한 범행에 한국인이 희생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공권력 가담한 범죄에 한국인 희생

    외교부는 17일 “지난해 10월 18일 납치된 한국인 지모(당시 53)씨가 납치 당일 목이 졸려 살해됐다는 내용을 필리핀 경찰청에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는 필리핀 전·현직 경찰관 4명(현직 3명·전직 1명)이 주도적으로 가담했으며 납치범들은 지씨를 살해한 뒤 전직 경찰관이 운영하는 화장장에서 시신을 소각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와 현지 교민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앙헬레스 지역에 거주하는 지씨는 마약 관련 혐의가 있다며 가짜 압수영장을 제시한 경찰관 등에게 납치됐다. 이 경찰관은 현지에서 인력송출업을 해온 지씨와는 평소 알고 지냈던 사이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씨를 차 안에서 살해한 뒤 현금인출기에서 지씨의 카드로 두 차례 현금을 인출했다. 10여일 후인 30일에는 지씨의 부인에게 문자를 보내 몸값으로 800만페소(1억9000여만원)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다음날인 31일 지씨 부인을 협박해 자신들이 지정한 장소에 지씨 부인이 몸값을 놓고 가면 자신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500만페소(1억2000여만원)를 갈취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씨 가족은 필리핀에 이민을 온 지 18년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7년 전부터 건설현장 등에 노동자를 공급하는 건전 인력운영업체를 운영해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범행 목적은 돈 때문이었다”며 “모범적으로 사업 운영해온 분이라 교민사회도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필리핀 경찰이 수사 선상에 놓은 용의자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을 포함해 8명 안팎이다. 

    필리핀 경찰은 공범의 자백을 받고 이 같은 조사 내용을 우리 정부와 지씨 가족 측에 전날(16일) 알려왔다.

     

    양국 정부 충격… 외교문제 비화

    필리핀 공권력에 의해 선량한 한국인 사업가가 무참히 살해돼 시신마저 소각된 사건은 한·필리핀 간 외교문제로 비화했다.

    페르펙토 야사이 필리핀 외교장관은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필리핀 정부가 사안의 엄중성을 감안해 특별검사를 임명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이번 사건에 필리핀 경찰관들이 연루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사건의 명확한 진상을 밝혀 범인들이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 한동만 재외동포 영사대사가 라울 헤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강력한 유감의 뜻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지씨 피살 사건에 필리핀 현지 교민 사회도 큰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 지씨 가족은 지씨 피랍 후 생사를 몰라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고통 속에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중부루손한인회 수석부회장은 “범행에 현직 경찰관이 가담했다고 하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사건은 외교부와 경찰청이 필리핀 내 우리 국민 보호대책 강화를 강조하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정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5년 11월 당시 강신명 경찰청장은 필리핀경찰청, 외교부, 이민청장 등을 방문해 한국 교민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 대책을 협의한 바 있다. 외교부도 새해 업무계획 보고 시 재외 국민보호를 역점사업으로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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